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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03 01:40 조회 3,335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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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955~1962년 진행됐던 '미네소타 프로젝트'가 시행된 지 70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 이 프로젝트는 1954년 9월 5일 미국 미네소타대와 서울대가 협정을 체결한 뒤 1955년 실행에 들어간 의학·지식·교육 분야의 공적원조(ODA) 프로젝트다.
미국 국무부의 의뢰를 받은 미네소타대는 6·25전쟁으로 인한 학문 공백과 내용 단절로 교육과 연구에 어려움을 겪던 한국 대학 중 서울대 의대와 공대·농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식 전수 및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쟁으로 교육과 연구에 어려움을 겪던 서울대는 보건의료의 기반인 의대와 부속병원, 또한 경제발전의 토대를 제공할 공대와 농대의 지적 토대를 복원하고 새로운 지식과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서울대 의대와 바다이야기무상 부속병원, 지식·교육 원조로 전후 복구
특히 한국의 서울대 의대와 부속병원 근무 인력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보건의료 교육을 실시해 최신 지식과 내용를 전달하고, 기자재도 지원했다. 서울대 의대와 부속병원에서 근무하던 교수와 조교 77명이 짧게는 4개월, 길게는 4년간 미네소타대에 바다이야기고래출현 관련 내용 서 연수했다. 아울러 미네소타대 교수 114명이 서울대에 자문관으로 파견돼 인력을 양성했다. 이는 오늘날 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한국 보건의료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이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대전과 6·25 전쟁 이후 동맹국들의 전후 복구를 지원하던 미국이 원조 방식과 성격을 물자 중심에서 지식·교육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사례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시작됐다. 이는 2차대전 이후 미국이 개도국에 지원한 지식·교육 원조 중 최대 규모라고 한다.
미국에 배우러 갔던 77명 중 대부분이 귀국해 후진 양성
주목할 점은 수혜자인 한국 입장에서도, 제공자인 미국 입장에서도 미네소타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공적원조 성공 사례라는 사실이다. 현재 눈부시게 성장한 한 관련 내용 야마토연타 관련 내용 국의 의료 수준이 이를 말해준다. 아울러 당시 미국에 갔던 한국인 77명 가운데 학위 취득 등 개인 사정이 있었던 4명을 제외한 73명이 귀국해 후진을 양성했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당시 잔류했던 이호왕 박사는 학위를 받고 귀국해 고려대 의대 교수로서 바이러스를 연구했다. 1976년 동두천 한탄강 유역의 등줄쥐에서 유행성출혈열의 원 관련 내용 사아다쿨 관련 내용 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한탄 바이러스'로 명명했다. 1988년에는 한탄 바이러스 예방백신(Hantavax)도 개발했다. 2022년 94세로 세상을 떠난 이 박사는 한국에서 노벨상에 가장 근접했던 의사 과학자의 한명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한국 보건의료인의 열정과 애국심 높이 평가
한국 의료진 대부분의 귀국은 같은 시기에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 교육 받았던 여러 나라의 의료진 상당수가 미국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자국에서 활용하는 대신 현지에 정착한 것과 비교된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는 인도네시아, 인디애나대는 파키스탄, 일리노이대는 태국을 각각 맡아 현지로 파견된 해당 국가 의료진을 교육했다.
물론 교육을 마치고 미국에 정착한 사람들은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다만 결과적으로 미국의 지식·교육 원조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의도했던 성과를 제대로 거둔 셈이 됐다. 미네소타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국 의료진의 열정과 애국심은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원조 받던 한국, 이제는 전 세계에 의료 지식·노하우 나눠야
한국은 이렇게 전수 받아 키운 의료 역량을 개도국에 다시 나눔으로써 당시 받았던 개발원조 혜택을 전 세계에 갚고 있는 거의 유일한 나라가 됐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를 보다 의미있게 확장하고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일이다.
이제 대중문화 한류에 이어 의료와 보건의료 한류를 전 세계와 공유할 때다. 올해가 가기 전에 보건의료계 차원에서 미네소타 70주년을 반드시 기리고, 내년부터 한국 보건의료사에 의미 있는 글로벌 보건의료 공적원조 사업을 벌여야 한다.
대한민국 지도자가 개도국 순방 길에 현지에서 한국어 과정을 마치고 한국에서 공부할 유학생을 전용기에 태우고 함께 귀국하는 '교육·지식 소프트파워 외교 드라마'를 보고 싶다.
채인택 의학 저널리스트 ([email protected])
미국 국무부의 의뢰를 받은 미네소타대는 6·25전쟁으로 인한 학문 공백과 내용 단절로 교육과 연구에 어려움을 겪던 한국 대학 중 서울대 의대와 공대·농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식 전수 및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쟁으로 교육과 연구에 어려움을 겪던 서울대는 보건의료의 기반인 의대와 부속병원, 또한 경제발전의 토대를 제공할 공대와 농대의 지적 토대를 복원하고 새로운 지식과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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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의 서울대 의대와 부속병원 근무 인력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보건의료 교육을 실시해 최신 지식과 내용를 전달하고, 기자재도 지원했다. 서울대 의대와 부속병원에서 근무하던 교수와 조교 77명이 짧게는 4개월, 길게는 4년간 미네소타대에 바다이야기고래출현 관련 내용 서 연수했다. 아울러 미네소타대 교수 114명이 서울대에 자문관으로 파견돼 인력을 양성했다. 이는 오늘날 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한국 보건의료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이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대전과 6·25 전쟁 이후 동맹국들의 전후 복구를 지원하던 미국이 원조 방식과 성격을 물자 중심에서 지식·교육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사례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시작됐다. 이는 2차대전 이후 미국이 개도국에 지원한 지식·교육 원조 중 최대 규모라고 한다.
미국에 배우러 갔던 77명 중 대부분이 귀국해 후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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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잔류했던 이호왕 박사는 학위를 받고 귀국해 고려대 의대 교수로서 바이러스를 연구했다. 1976년 동두천 한탄강 유역의 등줄쥐에서 유행성출혈열의 원 관련 내용 사아다쿨 관련 내용 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한탄 바이러스'로 명명했다. 1988년에는 한탄 바이러스 예방백신(Hantavax)도 개발했다. 2022년 94세로 세상을 떠난 이 박사는 한국에서 노벨상에 가장 근접했던 의사 과학자의 한명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한국 보건의료인의 열정과 애국심 높이 평가
한국 의료진 대부분의 귀국은 같은 시기에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 교육 받았던 여러 나라의 의료진 상당수가 미국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자국에서 활용하는 대신 현지에 정착한 것과 비교된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는 인도네시아, 인디애나대는 파키스탄, 일리노이대는 태국을 각각 맡아 현지로 파견된 해당 국가 의료진을 교육했다.
물론 교육을 마치고 미국에 정착한 사람들은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다만 결과적으로 미국의 지식·교육 원조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의도했던 성과를 제대로 거둔 셈이 됐다. 미네소타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국 의료진의 열정과 애국심은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원조 받던 한국, 이제는 전 세계에 의료 지식·노하우 나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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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 의학 저널리스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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